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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인천대교‧영종대교 상부 전면통제…공항 가려면 '영종대교 하부도로' 이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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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인천대교‧영종대교 상부 전면통제…공항 가려면 '영종대교 하부도로' 이용해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의 차량 동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의 차량 동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뉴시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7일 오후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의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됐다.

정부와 신공항하의웨이 등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의 평균 풍속은 27m에 달한다. 이에 이날 오후 1시30분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차량 통제가 시작됐고 1시40분 인천대교의 양방향 통제도 이뤄졌다..
다만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운행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으로 가거나 공항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면 인천대교 우회도로인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도로에서 차량 통제가 시작된 것은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 상륙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이와 함께 링링의 영향으로 공항철도도 말썽을 겪고 있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7일 낮 12시께 열차가 멈춰 20~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