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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애도했던 ‘구하라’, 설리 사망 42일 만에 주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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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애도했던 ‘구하라’, 설리 사망 42일 만에 주검으로



설리의 사망 소식에 구하라는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며 함께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공개 내용.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설리의 사망 소식에 구하라는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며 함께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공개 내용.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그룹 ‘카라’ 출신 멤버 구하라(29) 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9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구씨는 지난 5월 26일에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었다.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먼저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그룹 '에프엑스' 출신 탤런트 설리(25·최진리)의 절치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매니저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날 JTBC2 예능물 '악플의 밤' 녹화가 예정돼 있었으며 매니저는 자택에 방문했다가 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설리의 사망 소식에 구하라는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며 함께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