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는 B·C형간염, 일본뇌염, 뎅기열 등과 함께 격리는 필요 없지만,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는 3급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
주로 해외에서 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수혈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성접촉에 의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임신부들이 머리가 작은 '소두증' 아기를 출산하는 연관성도 관찰됐다.
이들은 지난 1월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병 증상이 생겨 2월 초 병원을 찾았다가 1차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2월에만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3명이 한꺼번에 발생한 건 이례적이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2016년 16명이 발생한 뒤 2018년과 2019년에는 3명씩에 그쳤었다. 지난해의 경우는 1월, 8월. 9월에 1명씩 발생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열과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최대 2주 안에 동반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