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대구 봉쇄, 청와대 민주당 당정 합의… 통상적인 차단을 넘는 특단의 조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00225100623082254a01bf698f12114112327.jpg)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는 25일 당정청 모임을 갖고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에 통상적인 차단 조치를 훨씬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와함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 둔화 차단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5일 당정청 회의후 브리핑에서 "국회 상황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우면 긴급 재정명령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쇄 조치의 자세한 내용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가 발표한다.
민주당은 이와관련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것은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하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고위당정청 협의회에는 민주당 에서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정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청와대에서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