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6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2018만3000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9%로 0.7%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인 1인 가구는 367만1000가구로 3.8% 늘었다.
그러나 전체 1인 가구의 60.8%만 일자리가 있고 나머지는 미취업 상태로 나타났다.
고용률이 낮은 60세 이상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1인 가구 고용률은 전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금수준별로는 200만~300만 원 미만이 36%로 가장 많았고 100만~200만 원 미만 21.3%, 300만~400만 원 미만 18.8%, 400만 원 이상 12.2%, 100만 원 미만 11.7%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64세가 101만2000가구로 27.6%를 차지했다.
1인 가구 취업자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으로 39.7%,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9.7%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