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대교에 6일 오전 11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자치구는 서울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다.
한강대교의 홍수경보 기준인 '경계' 수위는 10.50m이며, 과거 최대 홍수위는 일제강점기 '을축년 대홍수' 당시인 1925년 7월 18일에 기록된 11.76m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