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군면에 위치한 금호도는 ‘호수를 품은 보물섬’ 컨셉으로 생태복원사업, 문화관광자원사업, 주민소득사업, 마을경관정비사업, 역량강화사업 등 5개 분야 사업을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인근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 회동 관광지, 쏠비치 호텔 리조트와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비교 우위 자산인 섬 고유의 자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생태자원 보존과 회복, 매력적인 섬 문화 관광자원화, 주민 공동체가 함께하는 섬 가꾸기 등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최근 진도군 관광여건이 유례없는 부흥기를 맞고 있다”며 “금호도를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조성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관광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