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가 있는 10대 그룹의 내부거래가 지난해 150조 원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64개 기업집단의 지난해 내부거래는 196조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1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내부거래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셀트리온 37.3%, SK 26%, 태영 21.4% 순이었다.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지난해 내부거래 규모는 150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조 원 줄었으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9%에서 14.1%로 높아졌다.
공정위는 총수 2세의 지분이 많을수록 내부거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총수 2세 지분이 20% 이상인 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9.1%로 20% 미만의 12.3%보다 높았다.
총수 일가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지분율 상장기업 30%, 비상장기업 20% 이상) 176개의 지난해 내부거래 비중은 11.9%로 1%포인트 상승했다.
또 총수가 있는 10대 집단에 속한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 21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23.6%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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