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성인들이 올해 시도조차 못한 새해 계획 1위는 '국내외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42.1%는 이 계획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고 했지만 13.7%는 '한 달도 채 지키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꾸준히 지키지 못한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56.5%(복수응답)로 가장많았다.
'코로나19 때문'이라는 응답도 30.6%를 차지했다.
'시간이 부족해서' 22%, '동기 부여가 없어서' 16.1%, '달성하기 어려운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 13.6%, '체력이 부족해서' 13.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한해 응답자들이 가장 꾸준히 실천해온 새해 계획은 '운동·체력관리'로 41.5%를 차지했다.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해마다 다시 세우는 새해 계획 1위는 '다이어트'가 40%로 가장 많았다.
'운동·체력관리' 25.5%, '외국어 공부' 20.9%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