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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상응하는 책임져야”…‘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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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상응하는 책임져야”…‘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 반대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형벌을 가할 나쁜 일을 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전직 대통령을 향해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해주면 ‘권력이 있으면 다 봐주는구나’ 할 수 있다‘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절도범도 징역을 살게 하는데 그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느냐.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고 응징의 효과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지급 주장에 대해 “엄살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너무 지나치게 높아서 국가 신용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면 결국 국가부채를 늘리느냐 가계부채를 늘리느냐 선택할 수 있다”며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면 곳간을 지키는 게 능사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