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2월부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564명 많은 5,287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만원이 증액된 10만원의 카드가 지급된다. 사업비는 전년대비 1억363만원이 증액된 5억2870만원이다.
올해부터는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았던 대상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단, 신규 대상자와 수급자격 탈락자, 전년도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로 주민센터 방문 등의 별도 재충전 절차가 필요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등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