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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나경원 1억1700만 원 보조금 공약에 "나경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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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나경원 1억1700만 원 보조금 공약에 "나경영인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입체도시계획'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입체도시계획'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오신환 예비후보가 6일 공약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나 후보가 전날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170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힌 데 대해 오 후보가 이날 “황당한 공약”이라고 비판하면서다.

오 후보는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대충 계산해도 5조 원은 족히 소요될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고 반문했다.

나 후보가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처럼 “현실성 없는 황당한 공약”을 내놨다는 주장이다.
이에 나 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해 연간 3600억 원의 고정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며 “서울시 전체 예산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돈”이라고 반박했다.

나 후보는 “임기 2기에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해드릴 것”이라며 “주거복지의 나이팅게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