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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LPG·LNG 사용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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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LPG·LNG 사용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첫삽

3만3천가구에 친환경 전기·열 공급 12.32㎿급...내년 8월 준공, 30년간 운영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서 열린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에 참석한 정세균(왼쪽 4번째) 국무총리, 박형구(왼쪽 2번째)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용섭(오른쪽 3번째) 광주광역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착공 단추를 누르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서 열린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에 참석한 정세균(왼쪽 4번째) 국무총리, 박형구(왼쪽 2번째)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용섭(오른쪽 3번째) 광주광역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착공 단추를 누르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LPG와 LNG 가스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신기술 연료전지를 처음 적용한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사업에 착수한다.

14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치평동 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추진하는 12.32메가와트(㎿)급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투자협약과 착수식을 열었다. 12.32㎿ 발전용량은 약 3만 3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환경친화 전기와 열(온수)이 동시에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다.

특히,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LPG와 LNG를 모두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국내 신기술‘LPG-LNG 듀얼 모델’을 적용한 발전소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부발전과 함께 SK가스·두산건설·SK증권이 참여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에코에너지㈜’가 맡아 18개월 동안 공사를 수행한다.

내년 8월 준공 이후 30년 동안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운영된다.

발전소는 아파트단지 480가구와 광주시청 등 주변지역 총 27개소 열 공급을 맡게 된다.

한국중부발전의 광주광역시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 사진=한국중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중부발전의 광주광역시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광주시의 AI-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빛의 고장’ 광주에서 깨끗한 빛을 비추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