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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가운데 70개 여성 사외이사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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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가운데 70개 여성 사외이사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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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니코써치

100대 기업 중 여성 없이 남성만으로 사외이사가 구성된 기업이 7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100대 기업 사외이사 수는 441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은 7.9%인 35명에 그쳤다.

남성이 92.1%인 406명으로 조사됐다.

여성 사외이사가 단 한 명이라도 있는 기업은 30개였고, 나머지 70개 기업은 남성이었다.

지역난방공사의 경우 사외이사 6명 중 3명이 여성으로 나타났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에쓰오일은 2명씩이었다.

100대 기업에서 사내·사외이사를 포함한 전체 이사회 인원은 756명으로, 이 중 여성은 5.2%인 39명에 그쳤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내년 8월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법인 이사회에 여성이 최소한 한 명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되게 되면서 여성 비율이 2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100대 기업 사외이사의 핵심 경력은 대학 총장과 교수 등 학계 출신이 41.7%인 184명으로 가장 많았고, CEO 등 재계 출신 22.4%인 99명, 국세청·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 등 행정계 출신이19%인 84명이었다.

또 1955∼1959년 출생자가 128명, 1960∼1964년생 120명, 1950∼1954년생 74명, 1965∼1969년생 53명 등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