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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6%,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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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6%,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중”

자료=알바천국
자료=알바천국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19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2%가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달라진 일상으로 41%가 콘서트, 페스티벌, PC방, 코인노래방 등 ‘문화ㆍ여가생활’을 지적했다.

▲학교 강의, 어학공부, 취업 등 학업 25.2% ▲친구 및 지인 모임, 동아리 등 대인관계 18.8% ▲경제적 여유 10.9% ▲심리적 안정감 3.6% 순으로 조사됐다.

긍정적인 변화로는 ▲비대면 활성화로 인한 편리함 60.9%(복수응답)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 강화 58.9% ▲불필요한 모임 자제 48.1% ▲집콕 생활로 가족 유대관계 강화 19.6% 등을 지적했다.

부정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피크닉, 여행 등 ‘야외활동 제재 73.8% ▲마스크 착용 73% ▲여행, 유학 등 해외 이동의 제한 72.6% ▲제한된 모임으로 인한 대인관계 약화 57.8% ▲비대면 캠퍼스 시스템 적용 과정 및 부작용으로 인한 혼란 50.1% 등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6.4%는 이 같은 변화로부터 벗어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차츰 회복 중이라 느끼고 있었다.

이유는 백신 접종 62.7%를 차지했고, ‘코로나19 이후의 생활에 익숙해져서’라는 응답변도 61.5%에 달했다.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싶은 일상에 대해서는 ▲마스크로부터의 해방 35% ▲해외여행 18.7% ▲대면 수업, 개강파티, 축제 등 캠퍼스 활동 14.8%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ㆍ여가생활 11.5% ▲규제 없는 실내놀이시설(코인노래방, PC방, 볼링장 등) 이용 9.4% 등을 꼽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