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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 22명…오산 공군기지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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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 22명…오산 공군기지서 12명

오산 K-55 주한미군 공군 기지 사진=wikimapia이미지 확대보기
오산 K-55 주한미군 공군 기지 사진=wikimapia
2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8일에서 31일 사이에 양성 판정을 받은 장병과 동반가족, 단기출장자 등으로 이 중에는 한국인 직원(오산 미 공군기지)도 1명 포함됐다.
기지별로는 오산 공군기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기지 5명, 평택 기지 2명, 동두천 기지 1명 등이며 2명이 단기출장자다. 이들 모두 평택이나 오산 미군기지와 한국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이들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72명으로 늘어났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