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은 전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직원에 대한 성추행이 있었다는 신고가 올해 4월 말께 접수돼 최근까지 당 차원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86 운동권인 박 의원은 지난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옛 안희정계로 분류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