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강진모란100리길 MTB 동호인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남 강진MTB동호인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란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모란100리길 동인대회'는 강진군과 강진체육회의 지원으로 강진 MTB 동호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이 지속돼 2년간 개최가 중단됐다가 방역기준이 완화돼 다시 개최했다.
행사 첫날은 강진MTB동호회 김동섭 회장의 대회선언 및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MTB를 타고 영랑생가를 출발해 성전면 무위사, 백운동정원, 녹차밭, 경포대, 작천면을 경유하고 병영면 병영성, 하멜기념관, 한골목, 금곡사를 경유 강진군청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참가자들이 슬로우시티 신안 증도 40km 둘레길을 라이딩 하며 명품 '강진 모란100리길'을 홍보했다.
김동섭 강진MTB 동호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강진 모란 100리길을 더욱 더 전국에 알려 많은 레저 스포츠인과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