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감독과 만남…"확신 갖고 잔류 결단"
이미지 확대보기튀르키예(터키) 매체 파나틱은 2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조르즈 제주스 페네르바체 감독과 만난 뒤 확신을 가지고 팀에 남기로 결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와 4년 계약한 김민재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1경기(1골)를 포함해 공식전 40경기를 뛰었다.
첫 시즌을 마친 김민재는 유럽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페네르바체 이적 전부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이적설이 돌았던 그는 최근에는 세비야(스페인), 스타드 렌(프랑스), 나폴리,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등 다수 팀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몸값은 1400만유로(약 191억원)다.
하지만 튀르키예 매체들은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페네르바체의 뒷공간을 지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으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한 뒤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을 선임했던 페네르바체는 최근 제주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rineboy@g-enews.com





















![[환율 안정책] 정부·한은, 외화건전성부담금 6개월 면제…외화지...](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1715320205560bbed569d681281348011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