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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4타차 막판 역전기대...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셰플러, 2타차 선두 2연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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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4타차 막판 역전기대...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셰플러, 2타차 선두 2연패 눈앞

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
세계랭커들이 혼전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막판 역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존 람(스페인)이 우승을 놓고 2타차 샷 전쟁을 벌이게 됐다. 임성재는 4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미국), 티렐 해턴(잉글랜드)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전날 일몰로 인해 133명 중 67명만이 라운드를 끝냈고, 이날 나머지 선수들은 잔여경기를 마친 뒤 3라운드를 진행했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가 대회 2연패를 앞두고 있다. 셰플러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1타를 쳐 공동 2위 존 람(스페인), 닉 테일러(캐나다)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출신의 람은 이날 4층짜리 건물의 '골프해방구' 16번홀(파3·127야드)에서 10m가 넘는 슬라이스 라인을 잘 골라내 버디를 잡아내 갤러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람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공동 4위를 마크했다.

김시우(28CJ대한통운)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19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200타로 김주형(21·나이키) 등과 공동 28위에 그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주형은 17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 받다가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스포츠와 JTBC골프는 13일 오전 2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