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국에서 총 8주간 산업체 현장실무 및 현장학습, 어학연수 과정 수료

광주전남지역혁신 핵심분야 지역인재 글로벌 인턴십은 핵심분야 기업체 연수와 어학 연수과정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본 인턴십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15개 참여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면접, 파견 희망 기업 면접을 통해 진행됐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대학 AI융합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재학생 2명이 참가했다.
인턴십은 1~2월 동안 호주 브리즈번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샌디에이고에서 열렸으며, 산업체 현장실무 및 현장학습 4주 과정과 어학연수 4주 과정을 포함하여 총 8주간 이뤄졌다.
반려동물보건학과 안주연 학생은 “글로벌 인턴십이라는 좋은 기회로 호주에 가게 되어 기뻤지만 호주에 가기 전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구사할 수 있을까?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있었다”며 “하지만 걱정과 달리 어학원을 다니며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어학연수와 기업체 인턴십을 통해 내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AI융합학과 임혜린 학생은 “첫 달 어학연수를 통해 언어와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곳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영어로 표현하는 수업방식이 회화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며 “또한 기업체 인턴십에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의 업무 체계와 방식을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이번 인턴십 참여가 나의 취업 준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정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인턴십 및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