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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전성현, DB손해보험 프로미 2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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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전성현, DB손해보험 프로미 2R 공동선두

서요섭. 사진=KPGA이미지 확대보기
서요섭. 사진=KPGA
서요섭이 이틀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6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서요섭은 14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더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배용준을 1타차로 제치고 전성현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서요섭은 "10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는데 첫 홀부터 보기가 나왔다. 티샷에서 실수가 나왔고 초반 2~3개 홀에서 티샷이 흔들렸다. 이후 13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부터는 샷이 안정세를 찾았다. 기회도 많았는데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스코어를 더 이상 줄이지 못했다. 5개를 줄였는데 10개 정도는 줄였어야 했다. 샷감이 좋았는데 아쉽다. 특히, 아이언샷이 잘 된 하루였다. 1라운드보다 바람도 불지 않고 기온도 높아 플레이하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 3, 4라운드 들어가서는 핀 위치가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한다. 1, 2라운드보다 공격적으로 치지는 않을 것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이 코스에서는 그린 적중률을 높여야 한다. 그린을 놓치게 되면 타수를 잃을 수도 있는 까다로운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6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전날 공동 20위에서 김승혁과 함께 공동 4위로 껑충 뛰며 타이틀방어를 위한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박상현은 "1라운드에 비해 컨디션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샷은 괜찮지만 퍼트에는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어제보다 핀 위치가 확실히 어려웠다. 김경태 선수가 기권을 해 (서)요섭이와 매치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경기했다. 서로 버디도 많이 잡아내 즐거웠다"며 "주말에 비 예보가 있어 그린 스피드가 지금 보다는 느려질 것 같다. 이 코스에서는 쇼트게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그린 경사를 잘 이용한 플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실수를 해도 찬스로 바꿀 수 있는 홀이 몇 개정도 있다"며 말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장희민, 고군택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신상훈, 김태호, 황중곤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내려왔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