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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전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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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전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취임

농축산유통분야 예산 1조원 규모 개척 기여 공로
2022년 대통령 홍조 근정훈장 수상
김종수 신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미지 확대보기
김종수 신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김종수(55·사진) 전 자치행정국장이 지난 1일자로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종수 사무처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마쳤다. 지난 1997년 제33회 국가기술고등고시와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동시에 합격해 1998년 의성군 신평면장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재)문화엑스포 행사기획실장, 영천시 부시장 거쳐 경상북도 대변인, 복지건강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농축산유통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영천 부시장 재임 시에는 ‘투자유치 대상’ 3년 연속 우수 등 뛰어난 업무역량을 발휘하는 등 부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농축산유통국장 재임시 지난해 농축산물을 판매해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경북 도내 농업인은 7천277명으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농업인 육성·농식품 유통혁신으로 농업혁명 이끌었고지난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자치행정국장 재임시에는 직원들과의 친밀한 스킨십과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 추진력과 세심함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종수 사무처장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맞춰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분권 확대 등 의회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하여 집행부와의 협치, 주민참여 확대 등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 실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