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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문화를…문화도시 향한 영천시의 열정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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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문화를…문화도시 향한 영천시의 열정 뜨겁다

7월부터 총 37개 팀 본격 활동...연말까지 공연, 전시, 체험, 창작 등 활동 예정
영천의 일상에 문화를! 시민공모사업 지원 단체 활동 본격 시작 / 영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영천의 일상에 문화를! 시민공모사업 지원 단체 활동 본격 시작 / 영천시
문화도시를 향한 경북 영천시의 열정이 뜨겁다.

시와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문화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시는 지난 5~6월 문화예술단체, 생활문화단체, 시민동아리들의 지역기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공감센터 시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단체, 동아리를 모집했고, 준비 기간을 거쳐 총 37개 팀이 본격 활동에 나설 태세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민공모사업은 생활문화 실험실, 일상문화탐사,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총 52개 팀이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생활문화 실험실 총 15개 팀(지역탐구형 7팀, 문화해소형 8팀), 일상문화탐사 총 7개 팀(역사발굴형 2팀, 일상문화형 5팀), 문화예술 프로젝트 총 15개 팀(시민참여형 6팀, 문화발굴형 2팀, 창작형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참여 팀들은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연, 전시, 체험, 창작 등의 활동을 영천시 전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펼쳐낼 예정이다.

강구민 문화공감센터장은 “참여 팀 컨설팅과 상호 네트워킹을 지원해 지역문화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문화적 가치를 통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업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 문화발전을 이끌어가는 문화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공감센터 시민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감센터 인스타그램(문화도시영천)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