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국가 비전 인식 제고, 2025년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 확산 목적

10만 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통일 비전 축제인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가 다음 달 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다.
26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관통하는 홍익인간 정신을 근간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한반도를실현하자’라는 코리안드림 비전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세대 간 화합과 일반 대중의 참여 의식 제고를위해 열린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한노인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사색의향기,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등 8 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피스재단 등의 후원으로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2만명의 시민이 한 목소리로 통일을 노래했던 ‘2022 통일실천축제한마당’에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까지 국내외 범국민이 주도하는 ‘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을성공시키기 위한 첫 출발로 코리안드림 결의문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 전날인 2일에 ‘자유통일한국: 동북아 세계평화번영의 촉진제’라는 주제로 ‘2023 원코리아국제포럼’을 사전 행사로 진행, 국내외 불안한 정세 속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