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대표는 9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출판기념회 축사에서“불행하게도 작년 대선부터 시험문제가 ‘윤석열, 이재명 중 하나를 고르세요’였는데 지금도 그 시험문제가 그대로 있다”며 “이대로 내년 총선에 가면 3년째 시험문제가 똑같이 나와 ‘답이 없다’고 할 것이지만 억지로 골라야 한다. 제3의 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 모두 싫고 시험 문제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정답 없는 시험지에 또 다른 답 하나를 올려놓는 것을 함께 할 단계가 됐다”고도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