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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우체국 쇼핑몰 내 전용 브랜드관 전국에서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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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우체국 쇼핑몰 내 전용 브랜드관 전국에서 한 눈에

내년 1월 본격 운영...기획전 할인쿠폰, 온라인 홍보 등 널리퍼져

2024년 1월부터 우체국 쇼핑몰 홍보관에 입점되는 316개 상품 중  강화섬 쌀.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1월부터 우체국 쇼핑몰 홍보관에 입점되는 316개 상품 중 강화섬 쌀.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우체국 쇼핑몰 내 ‘강화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군은 전용 브랜드관 개설을 위해 지난 8일 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화군 브랜드관’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입점 가능하며, 입점 시 할인쿠폰을 통한 각종 기획전 행사와 제휴 쇼핑몰 연계 판촉,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우체국 쇼핑몰에는 강화군 39개 업체, 316개 상품이 개별 입점해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전용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많은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강화특산물이 내년 1월부터 입점된다.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우체국 쇼핑몰에서 강화특산물이 내년 1월부터 입점된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브랜드관 입점을 위해서는 먼저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입점 신청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등의 서류를 준비해 우편사업진흥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이 많은데, 이번 온라인 판로 지원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