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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팅 기업 자나두 폭등 뒤엔 엔비디아 '이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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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팅 기업 자나두 폭등 뒤엔 엔비디아 '이징' 있다

QPU 보정 자동화-오류 수정 혁신… ‘이징 캘리브레이션·디코딩’ 공개
비전-언어 모델과 3D CNN 결합… 양자 컴퓨팅 상용화 난제 해결사 부상
자나두 퀀텀 237% 급등 등 관련주 동반 강세… 기술 실무화 기대감 증폭
양자 컴퓨팅 기업 자나두의 주가 폭등은 엔비디아의 '이징 캘리브레이션과 이징 디코딩'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양자 컴퓨팅 기업 자나두의 주가 폭등은 엔비디아의 '이징 캘리브레이션과 이징 디코딩'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양자 컴퓨팅 기업 자나두 퀀텀 테크놀로지스(XNDU)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스닥 상장 한 달여 만에 장중 최고가 42.44달러를 기록, 공모가 대비 최대 43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의 금융 정보 전문 웹사이트 인사이더 몽키에 따르면 이번 폭등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거물 엔비디아(NVIDIA)가 있다.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의 고질적 과제인 시스템 보정과 오류 수정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공개하자, 투자자들이 자나두를 비롯한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들로 몰려든 것이다.

엔비디아가 선보인 ‘이징 캘리브레이션(Ising Calibration)’은 비전-언어 모델을 활용해 양자 프로세서(QPU)의 보정 작업을 자동화한다. 또한 ‘이징 디코딩(Ising Decoding)’은 3차원 합성곱 신경망(3D CNN) 모델을 통해 까다로운 양자 오류 수정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런 기술적 진보는 "양자 컴퓨팅 상용화까지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던 업계의 비관적 전망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장 전문가들은 자나두 퀀텀과 리게티(Rigetti), 이온큐(IonQ)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반 상승이 양자 산업의 실질적인 유용성을 입증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