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김상민 부장검사(연수원 35기)는 내년 4월 자신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 출마하기 위해 전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월6일 창원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한 뒤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부장검사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추석 당시 보낸 문자메시지 때문에 '정치활동'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추석 명절 당시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저는 뼛속까지 창원 사람입니다. 창원을 사랑하고 창원 사람을 좋아합니다. 창원은 이제 지방이 아니라 또 하나의 큰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고 적었다. 이어 "늘 창원 사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검사윤리강령 제3조에는 '검사는 정치 운동에 관여하지 아니하며, 직무 수행을 할 때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명시했다.
대검찰청 감찰부는 당시 서울중앙지검에 김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고, 감찰위원회는 대검찰청에 '검사장 경고' 조처를 권고했다.
대검찰청은 "정치적 중립은 검찰이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기관장과 부서장으로서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문제 되는 행위를 한 점에 대해 엄중한 감찰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엄정하게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를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