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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정원 1000명 늘린다…2025 대입서 2만488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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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정원 1000명 늘린다…2025 대입서 2만4883명 선발

지난해 9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선서하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9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선서하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간호대 입학정원이 1000명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전문위원회의 회의를 거친 결과 내년도 간호대 입학정원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증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복지부는 간호인력전문위 제1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대입부터 간호사 정원을 매년 1000명씩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증가 폭의 약 143% 수준이다.

간호대 입학정원 확대는 국내 간호사 수급난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간호대 입학정원은 2008년 1만1686명에서 2023년 2만3183명으로 2배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같은 기간 10만6881명에서 26만9434명으로 2.5배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5.3명)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8.4명(2021년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현장 간호 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