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상철도 구간 최우선 선도사업에 선정되도록 당부
실무TF 조속히 구성, 정부와 협의에 효과적으로 대응 필요
실무TF 조속히 구성, 정부와 협의에 효과적으로 대응 필요

이날 업무보고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도시공간본부, 균형발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등 지상철도 지하화와 관련된 소관 실‧본부가 참석해 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 및 향후 대응방안,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에 따른 국토교통부 정책 동향, 철도지하화를 위한 선제적 도시공간구상 추진, 노량진역사 입체복합 개발 추진,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미래 신중심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업무보고 후 위원들의 철도지하화 특별법 사업대상에서 ‘도시철도’가 미포함 된 것에 대한 문제점 및 국비 지원의 부재에 따른 지자체 재정 부담 우려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봉준 위원장은 “철도지하화 특별법 통과 이후 후속조치의 핵심은 선도사업이라 할 수 있다. 타 지자체에서도 선도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선정 예정인 선도사업에 서울시 구간이 최우선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3년 7월 5일부터 2024년 7월 4일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의 지상철도 지하화 관련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