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는 27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 5534억 원으로 전년보다 3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4조 55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7474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이익은 52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6%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0조 6929억 원과 6573억 원이었다.
가스공사는 올해에도 LNG 가격 변동성에 따른 수익 악화 가능성이 높지만, 재무구조 개선 및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 가격 안정화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