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원은 2000년 민간환경감시단으로 발족해 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감시활동을 이어왔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순찰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제보 활동 ▲악취 모니터링 및 민원현장 확인조사 ▲민·관 합동 사업장 점검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감시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교대로 운영하며 여름철 및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경우 근무시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환경감시원 활동 외에도 일반시민 대상 악취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도점검과 산업단지 환경기술인 교육 및 기업체 환경관련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U-Clean통합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 양방향 소통을 통한 환경개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