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
이어 "2022년 고물가·고금리 기조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로 전 품목에서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 저하 폭이 확대됐다"면서 "지난해 들어서도 가전제품 수요 부진, 비효율 매장 정리 등으로 매출 감소세가 심화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8%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이 0.3%에 그치는 등 여전히 부진한 수익성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 MD(상품기획) 개편, 신사업 등 집객력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고마진 PB(자체상표) 상품 확대, 물류 네트워크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최근의 경기둔화, 경쟁 강도 심화 추세 등을 고려했을 때 중단기적으로 매출 및 수익성 회복 정도는 낮은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