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후보는 지난달 19일 “우리 사회 정치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 오직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축전과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상 축전에서 “총선은 지역을 위해 헌신할 봉사자를 뽑는 것이다”라며 “우리가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김영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 지속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라며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을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일 할 기회를 달라고 지역주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책으로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당산역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단계별 추진, 영등포역-도림 고가 철거 병행 추진, 당산·양평 한강뷰 스카인라인 초고층 생활권 조성, 안양천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등 영등포 숙원사업 임기 내 완료를 내놨다.
특히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추진은 지난 1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선 추진하겠다고 약속해 수 십 년 간 말로만 떠들던 사업이 조만간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주 후보는 끝으로 “보수와 진보에서 검증된 실력 있는 일꾼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속적인 영등포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