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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에 37곳서 신청…경쟁률 3.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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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에 37곳서 신청…경쟁률 3.7대 1

교육부, 선정 결과 5월 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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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공모에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컨소시엄(연합체)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인재를 기르고자 지방자치단체-교육청-지역이 나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1월 11일부터 약 3개월간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접수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울산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지역에서 각 1~6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인천은 항공, 광주는 미래형 운송기기, 대전은 바이오, 경북은 이차전지, 전북은 치즈, 경남은 해양 등으로 각 지역의 전략산업 및 특화 분야가 연계돼 다양한 모델이 제안됐다.
교육부는 지역산업·직업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연합체가 제출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서 및 협약서를 각각 평가할 예정이다. 오는 5월까지 서면 및 대면평가를 거친다.

최종 선정된 10개 연합체는 5월 말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