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자 과정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 세계 기업에 요구되는 ESG 경영에 대비해 재단이 관내 제조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여는 교육 과정이다.
본 과정은 총 12회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교육 주제는 △ESG경영과 정보공개 표준 △ESG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ESG 공시기준 △ESG 경영 도입절차 △탄소중립 실행과 전 과정 평가 △탄소중립융합 비즈니스모델 △ESG경영의 기업이슈와 신사업 기회 등이다.
이번 3기 과정에는 관내 제조기업 경영인 등 34명이 등록했으며, 수료를 마친 교육생은 ESG 경영 도입 정보 교류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간 협력,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을 위해 원우회에 등록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 박현규 대표는 “ESG 경영자 과정은 곧 국내 모든 기업에 불어 닥칠 ESG 경영에 대비하는 교육으로, 관내 제조업체가 원활히 ESG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하며 “이미 두 개 기수가 배출되어 기업 현장에서 ESG 경영과 관련된 발 빠른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본 과정의 성과를 밝혔다.
탄소중립교육원 임동균 원장은 “본 과정이 ESG 경영 도입을 위해 매우 효율적인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ESG 경영 효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 경영인들이 원우회를 만들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지역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는 효과 또한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는 강재수 1기 회장 등 1·2기 임원단이 참석해 신입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