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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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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19일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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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는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하고,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 등이 사진·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이동식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모든 사람의 삶은 소중하고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뜻깊은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