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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1일 동장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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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1일 동장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간다

상2동장 시작으로 37개 동 순회하며 현장소통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6일 상2동 1닝동장을 마무리하며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6일 상2동 1닝동장을 마무리하며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지난 16일 상2동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37개 모든 동을 돌며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으로 활약한다.

17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보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투영된 것으로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상2동장으로 나선 조 시장은 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고, 통장회의를 주재해 상2동 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지역주민과 수로 물때를 제거하는 등 물길 가꾸기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 후에는 상동호수공원을 찾아 주요 현안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중 GTX-B 변전소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청취하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기본 입장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2동장을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주민 여러분이 동 행정을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과 함께 땀 흘리고 대화하는 현장 속으로 뛰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업 현장과 행정복지센터 등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