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9일 북웨이브 학부모 실천단 369명의 ‘하루 10분 독서 선언식’을 통해 캠페인을 운영을 알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책 읽는 나’, ‘함께 읽는 가족’, ‘독서 공동체, 서울’ 등 3가지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 읽는 나 활동에서는 아침 책 산책, 서울 학생 첫 책 쓰기, 우리 아이 첫 독서학교, 작은도서관 그림책 읽기 릴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한다면 가족 책 만들기,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도서관 데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는 달빛 별빛 북적북적 독서캠프, 저자와 함께 하는 독서 토론 한마당, 온 가족 책 잔치 ‘북’(Book)촌 등의 다양한 활동이 있다.
이중 가족이 함께하는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는 이날 교육청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6월 시작한다. 오는 25일에는 이들의 독서 의지를 다지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파도파도 재미있는 책 읽기’ 행사가 시교육청 앞 경희궁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