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고 있다.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413044706428288320b10e10625224987.jpg)
앞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8일 최씨에 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한 뒤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을 내렸다.
법무부는 최씨의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가석방 적격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최씨는 지난 2월에도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 3월 심사대상에서 제외됐고, 4월 심사에서는 '심사보류' 결정을 받았다.
남색 옷에 파란색 목폴라,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나타난 최씨는 '현직 대통령의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여전히 혐의 인정하지 않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바로 대기중인 차량에 올라타 자리를 빠져나갔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