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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도 외유 출장 의혹’ 검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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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도 외유 출장 의혹’ 검찰 수사 착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에 대해 국고 손실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발장이 접수된 지 6개월여 만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형사 1부에 배당됐던 이 사건을 형사2부로 재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김 여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원을 편성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가 2018년 11월 인도 단독 방문 당시 대통령 휘장이 붙는 전용기를 탔으며, 일정 중 타지마할을 방문할 사진 등이 공개된 데 따른 논란이다.

검찰은 김 여사가 인도 출장에 나선 경위 및 지출 내역 등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의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니다”라며 “인도 측의 요청에도 내가 갈 형편이 안 돼 문화체육관광부 당시 장관이 방문단을 이끌고 가는 것으로 결정해뒀지만, 아내라도 대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외교 당국의 거듭된 건의에 끝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