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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2동,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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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2동,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쪼물닥 마음쉼터 운영 모습. 사진=중구이미지 확대보기
쪼물닥 마음쉼터 운영 모습. 사진=중구
인천 중구는 관내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발달 지연 아동 양육 가정 15세대를 대상으로 생활 공예체험 ‘쪼물닥 마음 쉼터’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죽으로 카드지갑, 열쇠고리(키링)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이다. 아동에게는 만드는 과정의 즐거움과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을, 보호자에게는 양육 부담의 스트레스 완화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호 공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로 공감·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영종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뿌듯해했다”,“아이와 추억도 만들고 다음번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한 지원금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진행한 바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