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전복된 선박에는 자동으로 조난 신고가 접수되는 장비가 설치돼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와 함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 어선에서 탑승자 8명을 모두 구조했는데,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이고 나머지 5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구조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