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최,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주관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총 26개 종목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했다.
대축전은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시·군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로 특별상(종목), 모범상(1부, 2부 각 1개), 성취상(1부, 2부 각1개), 경기력상(1부, 2부 각1개)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하게 시상됐다.
폐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이었다”며 “내년 파주시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에서도 모든 선수단께서 잘 준비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년 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성남에서 진행된 이번 대축전은 도민 모두가 다 함께 안전하게 즐기며, 생활체육을 통해 함께 미래로 도약해나가는 ‘감동·안전·경제 대축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