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월 26일까지(매주 화요일, 10시 문을 연 ‘부모아카데미’는 바람직한 부모 역할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관내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슬기로운 부모 수업, 우리 아이 행복 ON!’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 대인관계 기술부터 MBTI로 알아보는 자녀와의 의사소통법까지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 초청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매주 수요일, 10시) 진행되는 ‘어린이 특강’은 체험활동 수업(쿠킹클래스, 도예, 토탈공예 등) 및 사고력 수업(큐브퍼즐, 위인역사탐험, 미술 등) 위주로 편성해 관내 초등학생 120명이 10개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무용 수업은 장애 어린이를 우선 모집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8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강좌별 시간 상이) 실시되는 ‘시민사회교육’은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전문·기술, 교양·문화 등 61개 과목을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영천시민대학’은 5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매주 목요일, 14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 연간 프로그램으로 인문, 역사 등의 교양 수업뿐 아니라 공예, 페이퍼플라워와 같은 체험 수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시민 소양 함양 교육이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개설돼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아 올해도 정원이 모두 마감되는 등 수강생 40명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회의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3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매주 금요일, 14시) 진행되며 영천캠퍼스를 포함해 도내 19개 시·군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생 100세 시대에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평생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성운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며, 입학생 50명이 70% 이상 출석 및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참여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풍요로운 가을 기운처럼 풍성하게 구성된 강좌로 수강생분들의 삶이 배움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시민 니즈(Needs) 중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설로 시민 개개인의 소양 함양은 물론,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이보은(생활요리연구소 대표) 강사를 초청해 ‘집밥의 변천사’를 주제로 시민행복아카데미 특강(오후 2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