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1일 한양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와 연계하여 탄소중립과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V-on School’을 진행했다.
이날 V-on School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탄소중립과 자원봉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후 와스타디움 앞에서 화단을 아름답고 친환경적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씨앗폭탄을 던져 달맞이꽃, 코스모스 등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교 청년은 “환경에 대해서 걱정하고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기는 하지만 개인으로서 환경보호에 대하여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씨앗폭탄과 같은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씨앗폭탄을 배양토를 공 모양으로 빚으며 한 자원봉사자는 “환경에 관한 관심과 실천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대하여 생각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 “청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넓어지는 것이 사회의 경쟁력이 되며 지역사회에서 공동체성의 회복이 변화를 가져오는 힘이 된다”며 “향후 사회문제 해결, 이상기후, 온난화 등의 환경에 대한 대응방법을 고민하고 논의하면서 증대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