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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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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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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제공 된 컵과일. 사진=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국산 과일 소비 촉진 및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공사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초등학교에 32000여개의 신품종 컵과일 및 세척사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1차로 2024년 9월 12일에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9950개의 신품종 컵과일을 제공했다.

컵과일은 “아리수” 사과, “황금” 배, “골드스위트” 포도로 구성 제공되었으며, 과일 간식을 맛본 학생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매일 먹었으면 좋겠어요”, “딸기, 메론 등 다른 과일 등도 급식으로 제공되면 좋겠어요” 등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2차로 제공할 신품종 세척사과는 10월 24일 사과데이에 맞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으로, 22000여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원 행사는 신품종 국산 과일 보급을 확대하고, 제철과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초등학교에 과일을 공급하고, 공사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원 신청을 받아 학교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참고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최영규)는 학교급식 운영 경험과 전문성에 있어 자타공인 전국 최고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10년 설립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15년간 서울지역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해왔으며, 서울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1375개와 서울 어린이집 1189개원에 급식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규 공사 센터장은 “이번 신품종 과일 간식 지원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뜻을 모아 아동이 제철 과일의 맛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