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는 연천군 대표 특산품인 율무로 만든 음료 ‘냉율무 쉐이키’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천역과 전곡역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해당 음료 영수증과 연천군을 여행하며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연천군 관광주민증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참여자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더벤티 상품권(5천 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대국민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2년 도입 이후 10월 현재까지 총발급자 수가 362만 명이 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연천군은 전년 10월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1년 만에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