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 경제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고 외국 상의 측에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6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가 함께했다.
최 부총리는 외국 상의 측에 계엄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계엄조치는 적법 절차를 통해 전부 해제된 상황으로 모든 시스템이 이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 중임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대외경제자문회의'도 개최해 한국경제의 안정성을 부각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이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업계, 학계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경제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